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루퍼스(그랜드체이스 for kakao) (문단 편집) === 호감도 스토리 === || '''호감도 스토리''' || || '''EP.1 반쪽 사진''' {{{-2 루퍼스는 이따금 품에 간직하고 있는 반쪽 사진을 꺼내본다.}}}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삽화 및 스크립트 보기 ] {{{#!wiki style="width:100%;margin:0.5rem auto 0;border:2px #798086 dashed; border-left:5px solid #71bc6d;" ||<(> [[파일:그랜드체이스 모바일 루퍼스 호감도 첫번째 삽화.png|width=100%]] '''기술자''' : 좀 아플 거야. ...... 의례적인 경고였다. 루퍼스는 기술자에게 눈길조차 주지 않았다. 하루 이틀 일이 아니기에 기술자는 곧장 시술에 들어갔다. 『치이이익, 치지직.』 의수는 신경이 연결되어 있는 정밀 기계였다. 이틀 정비하는 건 생살을 찢고 후벼 파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았다. 하지만 루퍼스는 고통을 느끼지 못하는 것처럼 가만히 있었다. 그의 눈은 색이 바래고 한쪽이 찢어진 가족사진에 꽂혀 있을 뿐이었다. 기술자는 사진을 힐끔 바라보곤 말을 붙였다. '''기술자''' : 사진 복원은 필요 없나? 나라면 날아간 반쪽도 복원해줄 수 있는데? '''루퍼스''' : 기껏 찢어 버린 걸 왜 붙인다는 말입니까? 쓸데없는 걸 붙이려 하지 마십시오. '''기술자''' : 아직도 아버지를 미워하나? '''루퍼스''' : ...... 또 그자의 얘기를 꺼낸다면.. 더 이상 이곳에 오지 않을 겁니다. '''기술자''' : 하! 좋을 대로 해. 이 의수를 정비할 수 있는 기술자가 그리 흔한 줄 알아? '''루퍼스''' : 그렇다면 차라리 팔을 떼고 다니죠. '''기술자''' : 에이 이 고집불통! 오늘은 한 푼도 깎아주지 않을 테니 그리 알아! '''루퍼스''' : 마음대로 하십시오. 기술자의 항복을 받아낸 루퍼스는 다시 사진으로 시선을 옮겼다. 흐린 어머니의 미소가 더 희미해지기 전에 눈아 담아두려는 것처럼.. ||}}}}}}}}} || || '''EP.2 손에는 총을''' {{{-2 자취를 감춘 아버지, 그리고 병마에 사로잡힌 어머니..}}}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스크립트 보기 ] {{{#!wiki style="width:100%;margin:0.5rem auto 0;border:2px #798086 dashed; border-left:5px solid #71bc6d;" ||<(> '''트리스탄''' : 의뢰는 이게 전부인가? '''랜디''' : 그래도 트리스탄 씨, 당신의 명성 덕분에 이만한 일감을 건진 겁니다. 과연 전설의 바운티헌터십니다. '''트리스탄''' : 쓸데없는 소리.. '''어린 루퍼스''' : 당신이 정말로 전설의 바운티헌터입니까? '''트리스탄''' : 루퍼스? '''어린 루퍼스''' : 묻는 말에 대답이나 하십시오. 전설의 바운티헌터가 맞냐고 물었습니다. '''랜디''' : 당돌한 꼬맹이구나. 아는 아이입니까? '''트리스탄''' : 그래. 레지스의 아들이다. '''랜디''' : 레지스라면! '''트리스탄''' : 그래, 네가 말하는 전설의 바운티헌터라는 칭호의 진짜 주인이지. 나는 단지 파트너라서 그 칭호를 공유한 것 뿐이야. 알겠나, 루퍼스. 그게 네 아버지다. '''어린 루퍼스''' : 그 사람이 업계의 전설이라니.. 왜 바운티헌터를 보고 무법자와 다름없다고 하는지 알겠습니다. 저는 그런 비겁자를 찾고 있는 게 아닙니다. (아이투스를 꺼내들고) 전 돈이 필요합니다. 당신이 저를 바운티헌터로 만들어 주십시오. '''랜디''' : 그건 레지스의 총이군? 꼬마야. 착한 아이는 총 같은 걸 가지고 놀지 않는 법이야. 총은 나쁜 어른에게나 어울리는 물건이지. '''어린 루퍼스''' : 그게 조건이라면 지금부터 저도 나쁜 어른이 되겠습니다. 이미 이 손에 총을 쥐었으니까요. '''랜디''' : 차라리 그 총을 파는 건 어때? 호사가들이 값을 제대로 쳐줄 거야. 내가 괜찮은 판매처를 소개해줄 수도 있는데? '''트리스탄''' : 랜디의 말대로 해. 먹고살려면 다른 일을 알아보는 게 좋을 거다. '''어린 루퍼스''' : ...... 어머니가.. 어머니께서 많이 아픕니다. '''트리스탄''' : 으음.. 좋다. 네 아버지와의 우정을 생각해 너를 거두지. '''어린 루퍼스''' : 이유는 마음에 들지 않지만.. 이번만큼은 넘어가겠습니다. '''트리스탄''' : ...... 아무래도 네게는 예절부터 가르쳐야 할 것 같군. ||}}}}}}}}} || || '''EP.3 바운티헌터''' {{{-2 그들은 명계의 사신이라 일컬어진다. 과연 그럴까?}}}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스크립트 보기 ] {{{#!wiki style="width:100%;margin:0.5rem auto 0;border:2px #798086 dashed; border-left:5px solid #71bc6d;" ||<(> '''루퍼스''' : 순순히 올라타십시오. 처음도 아니지 않습니까? '''티메릭''' : 으음.. 좋아요. 제가 잘못했습니다. 앞으로는 명계의 질서를 어지럽히는 행동은 하지 않을 것임을 맹세합니다. 그러니 이번만큼은 좀 봐주십시오. '''루퍼스''' : ...... '''티메릭''' : 이번 한 번만 봐주신다면.. 제 수집품의 절반을 드리겠습니다. 저는 속죄할 여생을 얻고, 당신은 실적을 쌓고! 서로에게 좋은 일 아닐까요? '''루퍼스''' : 영혼 불꽃 수집가들은 매번 똑같은 제안을 하는군요. 당신들이 착각하고 있는 점을 지적해드리죠. 첫째, 명계의 질서 따위 알 바 아닙니다. '''티메릭''' : 뭐? 하지만.. 당신은 명계의 영혼 사냥꾼 바운티헌터잖아! '''루퍼스''' : 그 말 그대로입니다. 명계의 바운티헌터가 쫓는 것은 당신 같은 영혼이 아닙니다. 둘째, 바운티헌터가 쫓는 것은 그 목에 걸린 현상금입니다. '''티메릭''' : 크, 그렇다면.. 더욱 내 제안을 거절할 이유가 없겠군요! 얼마면 됩니까? 돈이건 영혼이건 얼마든지 내지요! '''루퍼스''' : 이게 가장 큰 착각인데.. 셋째, 붙잡힌 그 순간부터 당신의 소유물은 모두 제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티메릭''' : 아, 안돼! 내 영혼들이! '''이 망할 바운티헌터!!!''' '''루퍼스''' : 그렇습니다. 이게 바로 명계의 바운티헌터입니다. ||}}}}}}}}} || || '''EP.4 쥐어짜기''' {{{-2 곤궁한 때 찾아온 손길을 경계해라.}}}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스크립트 보기 ] {{{#!wiki style="width:100%;margin:0.5rem auto 0;border:2px #798086 dashed; border-left:5px solid #71bc6d;" ||<(> '''루퍼스''' : 웬일로 저를 찾으셨습니까? '''랜디''' : 그냥, 지나던 길에 들렸지. 사격 솜씨가 뛰어나다는 소문이 풍문에 들려오더군. 툭하면 푸른 불꽃의 힘에 기대던 버릇은 고친 모양이야? '''루퍼스''' : 어린 시절의 얘기로군요. 앞으로는 이야기하지 마십시오. 그런 쓸모없는 힘은.. 버렸습니다. 그러는 당신은 기량을 쌓고 있습니까? '''랜디''' : 하하하. 각자의 전공분야가 따로 있는 법. 난 일을 찾고 협상하는데 능하지. 이게 얼마나 중요한지 아나? 내가 듣기로는 자네가 자산관리를 못해서.. 큰 빚을 졌다고 들었네만? 사실인가? '''루퍼스''' : ...... 빚이 좀 생기긴 했습니다만, 별로 얘기하고 싶지는 않군요. '''랜디''' : 아, 실례. 나도 자네 사정이 어떤지 궁금할 뿐 그 이유를 물을 의도는 아니었어. 단지 내가 좀 도울 수 있을 것 같아서 말이지. 내개 괜찮은 건수가 하나 있는데.. 어디 함께 하지 않겠나? '''루퍼스''' : 들어나 보죠. ''(며칠 뒤)'' '''랜디''' : 여어, 루퍼스. 왔나? 지난번에는 아주 좋았어. '''루퍼스''' : 기가 막히는군요. 설마 당신이 먼저 지난번 얘기를 꺼낼 줄은 몰랐습니다. 괜찮은 정도가 아니라 엄청나게 큰 건수였지 않습니까? 제게 사례금을 속였더군요? '''랜디''' : 속이다니? 누가 들으면 오해하겠군. 난 의뢰자를 알선해준 대가로 수수료를 받았을 뿐이야. '''루퍼스''' : 수수료와 사례금이 바뀌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까? '''랜디''' : 그거야! 자네가 트리스탄 씨에게서 배우지 못한 거. 급할수록 계약을 꼼꼼히 확인했어야지! 이렇게 궁한 사람을 쥐어짜려는 나쁜 놈들이 있으니 앞으로는 조심하라는 뜻이야. 그에 대한 교육비라고 생각하게. '''루퍼스''' : ...... '''랜디''' : (씨익) '''루퍼스''' : 제가 너무 물렀군요. 어디 다음번에도 그냥 넘어갈 수 있을지.. 두고 보겠습니다! ||}}}}}}}}} || || '''EP.5 독종''' {{{-2 루퍼스를 방해하는 동업자들. 하지만 웬만해선 그를 막을 수 없다.}}}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스크립트 보기 ] {{{#!wiki style="width:100%;margin:0.5rem auto 0;border:2px #798086 dashed; border-left:5px solid #71bc6d;" ||<(> '''명계 대신''' : 아주 만족스러워! 이 업계의 떠오르는 신성이라더니, 과연 명성대로야! '''루퍼스''' : 다음번에 만날 때는 몸값이 더 올라있을지도 모릅니다. 의뢰할 게 있다면 빠른 시일 내에 하는 게 좋을 겁니다. '''명계 대신''' : 하하하! 알았네. 내 꼭 그러지! ''(잠시 후)'' '''루퍼스''' : 그러면.. 우리들의 계산도 마저 하도록 하죠. '''하급 바운티헌터''' : 무, 무슨 계산 말이야? '''루퍼스''' : 제 일을 훼방 놓으려고 하지 않았습니까? '''하급 바운티헌터''' : 방해할 의도는.. 아니 애초에 다 실패했잖아? 없던 일로 해주면 아, 안될까? '''루퍼스''' : 속 편한 생각을 가지고 계시군요. 저도 딱히 당신들을 해코지할 생각은 없습니다. 돈으로 계산해주시면 곱게 보내드리겠습니다. ''(잠시 후)'' '''루퍼스''' : 만족할 만한 결과는 아닙니다만, 이 정도로 계산은 마치겠습니다. '''하급 바운티헌터''' : 흑흑, 지독한 놈.. 신입 주제에 잘난 척하길래 코 한번 꺾어주려고 한 것뿐인데! 다시는 상종 안 할 거야. '''하급 바운티헌터''' : 그게 무슨 소리야! 이렇게 탈탈 털렸는데 꼬리를 말겠다고? 두고 봐! 난 절대로 당하고 살지는 못하니까! '''루퍼스''' : 좋습니다. 돈만 가지고 있다면, 앞으로도 얼마든지 시비를 받아주겠습니다. ||}}}}}}}}} || || '''EP.6 왼팔의 주인''' {{{-2 아이언 드래곤 베르카스의 진군을 막는 대가로 지불된 루퍼스의 왼팔.}}}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스크립트 보기 ] {{{#!wiki style="width:100%;margin:0.5rem auto 0;border:2px #798086 dashed; border-left:5px solid #71bc6d;" ||<(> '''기술자''' : 아니? 팔은 어디에 버리고 온 거야? 이 빈민촌에서 그런 고가품을 구하는 게 어디 쉬운 줄 알아? '''루퍼스''' : 돈만 주면 못 구할 것도 없지 않습니까? '''기술자''' : 뭐, 그야 그렇지만.. '''루퍼스''' : 주문해 두십시오. 조만간 찾으러 오겠습니다. '''기술자''' : 찾으면 뭐? 혼자서 붙이게? 시술 날짜를 잡아서 내가 부르지. '''루퍼스''' : 좋을 대로 하십시오. '''기술자''' : 잠깐, 가기 전에 얘기나 좀 해보는 게 어때? 어쩌다 팔을 날려먹은 거야? '''루퍼스''' : 제 이야기는.. 별로 하고 싶지 않지만 정 듣고 싶다면.. (말풍선에 동전이 표시된다.) '''기술자''' : 지독한 놈. 정보료를 내란 말이지? 시술비를 깎아 줄 테니까 한 번 얘기해봐. '''루퍼스''' : 별일 아닙니다. 아이언 드래곤과 마주쳤을 뿐입니다. '''기술자''' : 뭐? 또 베르카스랑 부딪쳤단 말이야? 간이 배 밖으로 나왔군! 진짜 팔을 가져다 바친 것도 부족해서.. 의수도 그놈에게 주고 왔단 말이지? '''루퍼스''' : 딱히 만나고 싶어서 만난 건 아닙니다. 물질계에서 우연히 마주쳤을 뿐입니다. 웬일로 얌전히 지내나 싶었더니.. 물질계를 노리고 있던 모양이더군요. '''기술자''' : 똑같은 놈에게 두 번이나 왼팔을 내주다니.. 아무래도 베르카스가 자네 왼팔의 주인인 모양이야. 조심하게. 다음번에는 팔 하나로 끝나지 않을지도 몰라. '''루퍼스''' : 걱정 마십시오. 그가 제 왼팔의 주인이라면.. 저는 그의 운명의 주인일 겁니다. 그의 야망은 제 앞에서 두 번이나 꺾인 셈이니. '''기술자''' : 드래곤은 세상에서 가장 속이 좁은 족속들이야. 결코 은원을 잊는 법이 없지. 루퍼스 자네는 용의 분노를 너무 우습게 아는군. '''루퍼스''' : 돈도 안되는 충고나 걱정은 사양하겠습니다. '''기술자''' : 하여간 그놈의 [[집게사장|돈돈돈!]] ||}}}}}}}}} || || '''EP.7 [[잘 들어라, 애초에 기대를 하니까 배신을 당하는 거다.|기대가 배신감을 낳는다]]''' {{{-2 레지스를 따르던 의병대원들은 루퍼스를 경계해야 한다는 생각을 떠올리지조차 못하는 듯 했다.}}}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스크립트 보기 ] {{{#!wiki style="width:100%;margin:0.5rem auto 0;border:2px #798086 dashed; border-left:5px solid #71bc6d;" ||<(> '''에바''' : 야! 꼬맹이! 너 우리가 누군지 몰라? 네가 우리한테 어떻게 이럴 수 있어? '''루퍼스''' : 뭡니까? 패배한 개가 짖는 소리가 들리는군요. 정당한 경쟁에서 제가 이긴 것 뿐이지 않습니까? '''브레디''' : 글쎄요. 그 과정이 과연 정당했는지 모르겠군요. 중간까지 우리를 미행하지 않았습니까? '''루퍼스''' : 증거 있습니까? 설마.. 미행당하는 줄 알면서도 그냥 내버려뒀다는 겁니까? 그렇다면 당신들은 의도적으로 제게 양보한 셈이군요. 전 그 배려를 받아들였을 뿐입니다만? '''에바''' : 그거야 네가 우리 뒤통수를 칠 거라 생각하지 않았으니까! 설마 레지스 대장의 자식놈이 이런 망나니로 자랄 줄 누가 알았겠어? '''루퍼스''' : 보는 눈이 없으시군요. 그러니 그런 인간을 따르는 것이겠죠. 한 가지 충고해드리겠습니다. '''[[잘 들어라, 애초에 기대를 하니까 배신을 당하는 거다.|기대를 하지 마십시오. 기대를 하니까 배신감을 느끼는 겁니다. 저는 당신들에 대한 기대를 이미 오래전에 버렸습니다.]]''' 피차 그러는 게 편하지 않겠습니까? '''브레디''' : 우리를.. 원망하고 있는 겁니까? 대장이 사라지고, 멜라니가 쓰러졌을 때 우리가 곁에 없어서? '''루퍼스''' : ...... 방금 제 얘기 못 들었습니까? 그 또한 기대를 가졌을 때의 얘기입니다. 당신들처럼 무책임한 작자들과 얽히는 일이 더는 없었으면 좋겠군요. 아직 당신들 목에 걸려있는 현상금은 유효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당장 사라지십시오. ||}}}}}}}}} || || '''EP.8 계약금은 뭐로?''' {{{-2 바운티헌터는 오는 의뢰는 마다하지 않는다. 이번 의뢰자는.. 고양이?}}}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스크립트 보기 ] {{{#!wiki style="width:100%;margin:0.5rem auto 0;border:2px #798086 dashed; border-left:5px solid #71bc6d;" ||<(> '''키위''' : 이거 명계의 바운티헌터와 일을 해본 적이 없어서 몰랐는데.. 꽤 괜찮군. '''애플''' : 그러게요. 그러고 보면 명계 열차를 타고 차원을 넘나드니까.. 우리와 함께 일할 파트너로 딱이네요. '''키위''' : 내 말이 바로 그 말이야. 어떤가? 앞으로도 우리랑 계속 일해볼 생각은 없나? '''루퍼스''' : ...... 집사가 필요하다는 뜻입니까? '''애플''' : 무슨 말씀을 하시는 거예요? 우리랑 계속 일하지 않겠냐고요. '''루퍼스''' : 아아, 차원무역거래소라 했습니까? '''키위''' : 미안하지만 정직원으로 뽑겠다는 건 아니네. 우리 회사가 은근히 서류심사가 까다로워서 말이야. '''애플''' : 일단 종족에서 당신은 탈락할 거예요. '''루퍼스''' : 딱히 고양이 배급소에 들어가고 싶은 마음도 없습니다. '''키위''' : 고양이 배급소가 아닐세. 각 차원 간 물자 교류를 돕는 차원무역거래소란 말이야. 사대보험은 물론, 장기 고용이 보장되어 있는 건실한 기업이지. '''루퍼스''' : 급료로는 제가 생각하는 금액을 맞출 수 없을 겁니다. '''키위''' : 흥, 안정적인 수익의 멋짐을 모르다니.. 아직 젊군. 명함이나 주고 가게. 다음에 또 일이 있다면 바운티헌터 중에서 루퍼스 자네에게 제일 먼저 연락하지. '''루퍼스''' : 파트너십이라면 거절할 이유가 없죠. 장기 계약이니.. 이거 제가 계약금이라도 드려야 할 것 같군요. 참치캔이면 괜찮겠습니까? '''키위''' : 언제까지 우리를 길 고양이 취급할 셈인가! ||}}}}}}}}} || || '''EP.9 총알값 정도는 준비하십시오.''' {{{-2 흔치 않은 어느 날의 이야기}}}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삽화 및 스크립트 보기 ] {{{#!wiki style="width:100%;margin:0.5rem auto 0;border:2px #798086 dashed; border-left:5px solid #71bc6d;" ||<(> [[파일:그랜드체이스 모바일 루퍼스 호감도 두번째 삽화.png|width=100%]] 『집에 있기는 한가?』 『모르지. 집에 항상 불이 꺼져 있으니..』 『어젯밤에 들어오는 걸 봤다는 사람이 있잖아요?』 『집 앞까지 찾아와서 왜 그래요? 『아니 그게.. 그 루퍼스잖아.. 아무런 대가도 없이 부탁을 들어 줄 리가 없어.』 루퍼스네 집 앞에 모여든 이웃들은 우물쭈물 거렸다. 달리 방법이 없어서 아쉬운 소리를 하려 찾아오긴 했지만, 그 누구도 벽에 대고 하소연하고 싶지는 않은 눈치였다. 그렇기 때문에 두드리지 않은 문이 안쪽에서 열리자 사람들은 모두 깜짝 놀라고 말았다. 『루, 루퍼스. 집에 있었군! 우리가 집 앞에서 너무 시끄러웠지? 미안해. 금방 가겠네.』 『번복하는 건 딱 질색입니다만. 용건이 있다면 지금 그냥 말하는 게 좋을 겁니다.』 『어.. 그게 말이지,』 영양가 있는 이야기는 아니었다. 그들이 내뱉는 말은 열중 아홉이 돈이 없다는 말뿐이었다. 하지만 루퍼스는 조용히 아이투스에 총알을 장전하며 이야기 속에서 요점을 파악했다. 『도, 도와주는 건가? 그렇지만 우리는 돈이..』 『단순한 변덕입니다. 그냥 쉬는 것보다는 움직이는 편이 나을 것 같아서 말입니다. 하지만, 총알 값 정도는 준비하십시오.』 ||}}}}}}}}} ||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